이사한 뒤에 갑자기 원인모를 질병에 시달린다면 실내 공기의 질 문제, 특히 곰팡이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사진 속의 모녀에게 생긴 일입니다. 미국 조지아주에 살고 있는 4살난 딸과 그 엄마의 이야기입니다.

이 두 모녀가 새로 집을 얻어서 이사를 하고 두세달이 지난뒤부터 딸아이가 시름시름 아프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잘때 쌕쌕거리면서 호흡이 불안정해지고, 급성비염 증상도 생기고, 눈물도 이유없이 흐르고 하는 증상들이 나타났다고 하네요. 조금 지나서는 엄마도 그런 증상들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병원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다면서 알러지 약이나 그때 그때 증상만 완화시켜주는 약들만 처방을 해 주기만 했다는 것입니다.
계속 상태가 안좋아 지자 그 원인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을 하다가 한 검사에서 딸 아이의 폐속에 8가지의 곰팡이 균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곰팡이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어 주택검사를 해 보기로 했다고 합니다. 집의 내부쪽으로는 아무런 곰팡이의 증상도 없었기 때문에 설마 하는 마음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상황이 아주 안좋았기 때문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주택검사를 했다고 합니다.
주택 검사하는 사람이 와서 검사해보니 겉은 멀쩡해 문제가 없어 보였답니다. 그런데 이층올라가는 계단 뒷부분이 막혀 있는 것이 좀 이상해서 그 부분을 띁어 보았더니 글쎄 계단 아래쪽으로 숨겨진 비밀의 방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있었다고 하네요.

지하로 이어진 그 통로의 끝에는 온통 유해한 곰팡이로 가득찬 비밀의 방이 있었습니다. 이 방 가득한 곰팡이들에서 나오는 포자들이 바닥의 작은 틈새들을 통해서 집안쪽으로 올라왔던 것입니다.

좀 특이한 사례이긴 하지만 곰팡이가 사람에게 끼치는 악영향에 대해서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혹시나 이사한 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특이한 증상들이 생긴다면 곰팡이 때문이 아닌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곰팡이 문제는 습기 문제의 일종입니다. 집에 습한 곳이 있으면 곰팡이는 생겨날 수 밖엔 없습니다. 주택하자문제 전문가 제프가 습기 문제를 가장 중점적으로 검사를 하는 이유입니다. 습기는 집과 사람 모두에게 만병의 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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