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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사이언스(건축과학)

  • 복사냉방 방식에 대한 내 의견을 묻는다면 "글쎄~" ^^

    2025.05.05 by 제프 주택하자문제전문가

  • 여름에도 곰팡이는 핀다 – 변해가는 집, 따라오지 못하는 상식

    2025.05.04 by 제프 주택하자문제전문가

  • 요즘 집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들, 집 안무너지니 걱정하지 마시고...

    2025.04.26 by 제프 주택하자문제전문가

  • 실내가 건조한 것은 외부 공기가 많이 들어오기 때문, 집이나 사무실이나

    2025.04.21 by 제프 주택하자문제전문가

  • 건강하게 오래살고 싶다면 방향제 같은 냄새나는 용품들은 사용하지 마세요!

    2025.04.14 by 제프 주택하자문제전문가

  • 목조주택에 아스팔트 슁글 지붕, 산불에 강할까? 건축재료보단 디테일

    2025.03.26 by 제프 주택하자문제전문가

  • 환기를 하자니 미세먼지가 무섭고, 안하자니 이산화탄소가 겁나고... ㅠㅠ

    2025.02.19 by 제프 주택하자문제전문가

  • 왜 우리 집은 다른 곳은 안생기는데 안방 창문에만 결로가 생길까?

    2025.02.15 by 제프 주택하자문제전문가

  • 그간 별 얘기 없다가 왜 갑자기 목조주택의 구조강화가 필요하다고 할까?

    2025.01.08 by 제프 주택하자문제전문가

  • 집이 복잡하게 생기면 물이 새기 쉽지요. 단순함이 가진 힘

    2024.12.30 by 제프 주택하자문제전문가

  • 곰팡이 잡겠다고 오존소독을 한다고? 그게 더 몸에 해로울 것 같은데...

    2024.12.28 by 제프 주택하자문제전문가

  • 인스턴트식 해법만을 찾아선 근본적인 개선이 안돼! 원리를 알아야지!

    2024.12.13 by 제프 주택하자문제전문가

복사냉방 방식에 대한 내 의견을 묻는다면 "글쎄~" ^^

기본적으로 건축관련 신기술에 대한 내 입장은 조금은 완고한 보수파라는 것을 먼저 밝혀둔다. 그래서, 내가 늘 하는 얘기중 하나가 건축에선 얼리어댑터는 되지 말라는 조언이다. 건축물은 오래오래 가는 물건인지라 뭐든 오래 사용하여 신뢰할만한 것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집에 사용되는 기계장치도 마찬가지이다.​최근에 복사냉방 방식이라는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패시브하우스에 적용되는 냉방 방식이다. 일반 주택엔 안된다. 왜냐면 결로문제 때문에... 그래서 복사냉방이라는 것이 나온지가 오래 되었어도 그리 활성화가 안되었다. 결로문제를 해결하려면 고기밀 주택이어야만 하고 실내온습도가 정교하게 조절이 되어야만 하는데 그게 의외로 까다롭다. 요즘은 센서와 자동조절 기술이 발달하다보니 주택에도 그런 방식을 적용할 수 ..

빌딩사이언스(건축과학) 2025. 5. 5. 11:06

여름에도 곰팡이는 핀다 – 변해가는 집, 따라오지 못하는 상식

결로(結露)라 하면 누구나 겨울을 떠올린다. 영하의 날씨에 유리창에 뽀얗게 맺힌 물방울, 그 옆엔 곰팡이. 그런데 요즘은 이상하다. 곰팡이가 한여름에 핀다. 냉방이 잘 되는 아파트일수록 그렇다. 계절은 여름인데 집 안 벽은 겨울처럼 결로가 생긴다. 이건 무슨 일일까? 이상한 건 아니다. 집이 바뀌었고, 기후도 변했다. 문제도 따라 변하는 게 당연하다. 이웃 나라 일본도 똑같다. 아예 건축 전문지에서는 “여름철 결로 트러블”을 특집으로 다룬다. 한여름 생맥주잔에 맺히는 물방울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결로는 공기 중의 수증기가 이슬점 이하의 차가운 표면에 닿을 때 생긴다. 냉방이 잘 되고, 공기 중 습도가 높으면 당연히 물방울이 생긴다. 문제는 이게 집 안 벽과 천장, 바닥에 생긴다는 점이다. 예전엔 여름..

빌딩사이언스(건축과학) 2025. 5. 4. 08:14

요즘 집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들, 집 안무너지니 걱정하지 마시고...

요즘 집에서 이런저런 다양한 소리가 난다는 얘기들이 많다. 멀쩡하기만 한 집에서 갑자기 이상한 소리들이 나다보니 혹시 집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생각부터 온갖 잡다한 생각들이 다 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걱정 안하셔도 된다. 왜냐면 요즘 집에서 나는 소리들은 대개 겨울 지나고 봄이 왔다고 집들이 뒤늦게 기지개를 펴는 소리들이기 때문이다.​사람도 아닌 집이 무슨 기지개를 펴나고? 집이나 사람이다 다 똑같다. 추우면 웅크리고 따뜻하면 활개를 친다. 사람도 웅그렸던 몸을 쭈욱 필때면 뚜둑 거리는 소리가 나곤한다. 집도 줄었던 덩치가 좀 늘어나려면 소리가 난다. ​요즘도 해뜨기전에 보면 지붕위가 서리로 인해서 허연 건물들이 많다. 겨울엔 안나던 소리가 왜 지금은 나냐면 그땐 낮이나 밤이나 다 추워서 계속 웅크리고..

빌딩사이언스(건축과학) 2025. 4. 26. 08:35

실내가 건조한 것은 외부 공기가 많이 들어오기 때문, 집이나 사무실이나

옛날 일하던 광화문 근처의 빌딩 사무실, 겨울철이면 여직원들 책상 위엔 작은 가습기, 책상 아래엔 작은 히터가 하나씩 자리를 하고 있었다. 머리쪽은 덥고 건조하고, 치마를 입은 다리쪽은 춥고... 가끔 얼굴에 미스트를 뿌려대는 모습에서 여직원들 겨울철 보내기가 쉽지는 않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왜 겨울철 사무실은 그리도 건조할까? 사무실 모습이야 예전과 많이 달라졌겠지만, 실내가 건조한 것은 여전할 것이다. 왜냐면 기본적으로 사무실 건물들은 실내에서 습기 발생량이 적고, 또 주택과 달리 기밀성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두가지 모두 실내 습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다.​실내 습기 발생량이 적다는 것은 사무실에선 주택과 같이 요리나 목욕, 세탁 등의 습기를 발생시키는 활동들을 하지 않고 주로 사..

빌딩사이언스(건축과학) 2025. 4. 21. 08:19

건강하게 오래살고 싶다면 방향제 같은 냄새나는 용품들은 사용하지 마세요!

교육준비하다보니 실내 공기의 질 문제도 얘길 해야한다. 이거 얘기해 봤자 괜히 도움도 안되고 불안감만 심어주는 것이 아닐까 싶기는 한데 그래도 안할 수도 없다. 요즘 지어지는 건물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공기의 질 얘기만 나오면 늘 생각나는 사례가 있다. 예전에 있었던 가습기 살균제 사건! 그때 그와 관련된 후속 뉴스들을 보면서 많이 놀랐던 한 인터뷰가 있었다. 사람들은 정말 안변하는구나! 그런 피해를 입었는데도 왜 그 습관을 버리질 못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장면이다.  어떤 장면이었냐면 가습기 살균제로 피해를 입는 한 사람과의 인터뷰 장면이었다. 그 분이 당시 문제가 되었던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서 폐에 문제가 생긴 상태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때 그 분이 여전히 가습기를 사용..

빌딩사이언스(건축과학) 2025. 4. 14. 07:47

목조주택에 아스팔트 슁글 지붕, 산불에 강할까? 건축재료보단 디테일

산청에 이어 안동쪽으로 산불이 심각하다. 뉴스에 나오는 장면들을 보니 불기둥들이 하늘로 치솟는 것이 마치 화산이 분출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바람이 워낙에 세차다보니 이곳저곳으로 불길이 마구 번져가는 것 같아서 걱정이다. 바람이 잦아들고 비라도 조금 내려주면 좋을텐데...​집 근처까지 번져온 불길에 피해를 입은 집들이 많다. 일부 언론에선 목조로 지은 집은 더 잘 타고 벽돌로 지은 집은 더 안전하다는 식의 얘기를 하는데 글쎄다. 사실과 좀 다르다. 산불로 인한 피해를 조사한 미국쪽의 자료를 보면 건축재료보다는 불에 취약한 디테일이 산불피해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산불의 확산은 복사열, 비산불씨, 직접적인 화염접촉을 통해서 이뤄지는데 그중 비산불씨가 가장 큰 확산의 요인이라고 한..

빌딩사이언스(건축과학) 2025. 3. 26. 08:07

환기를 하자니 미세먼지가 무섭고, 안하자니 이산화탄소가 겁나고... ㅠㅠ

진퇴양난이란 요즘 같은 상황을 말하는 것 같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실내공기의 질과 관련된 문제는 워낙에 생각할 것이 많고 복잡한데다가 또 해결한 방법도 마땅하지가 않아서 나로선 아예 다루지가 않던 분야이다. 측정도 단시간에 되는 것도 아니고, 측정된 수치가 나쁘게 나온다고 한들 괜한 걱정만 끼칠 뿐이지 아무 것도 해결해 줄 수가 없는 문제이다보니 그냥 모르는게 약이다 라고 여겨왔다.​솔직히 미세먼지 측정수치 매일 매일 발표해서 뭐가 나아졌는지 모르겠다. 사람들에게 커다란 걱정꺼리만 하나 늘렸을 뿐이지. 미세먼지 많은 날은 외출을 삼가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환기도 안하고 취사까지도 안하는 바람에 배고픈 사람들 많이 생겼다. 바로 우리 집 얘기이다. 밥을 안준다. ㅠㅠ 만일 미세먼지 걱..

빌딩사이언스(건축과학) 2025. 2. 19. 08:48

왜 우리 집은 다른 곳은 안생기는데 안방 창문에만 결로가 생길까?

겨울이 되니 유리창 결로 때문에 문의전화가 많다. 전화온 내용중 이런 얘길 하는 분들이 꽤 있다. 아파트 유리창에 결로가 생기는데 다른 데는 안생기고 안방창문에만 생긴다는 것이다.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안방 창문만 시공이 잘못되거나 불량품이 아닌가 의심스러워 하는 눈치이다. 왜 안방 창문에만 결로가 생길까?집집마다 상황이 다르고, 현장에서 검사를 안했으니 다른 원인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내 생각으로는 이런 이유때문에 안방 창문에서 더 많은 결로가 생겨나는 것이 아닐가 싶다. 일반적인 30평대 아파트 평면구조이다. 살펴보자.안방에는 다른 방에 없는 것이 턱하니 하나 자리를 잡고 있다. 바로 욕실이다. 다른 욕실은 복도쪽으로 열려있다. 방의 안쪽이 아니다. 하지만, 안방의 욕실은 방안으로 열려져 있다. 일단..

빌딩사이언스(건축과학) 2025. 2. 15. 08:26

그간 별 얘기 없다가 왜 갑자기 목조주택의 구조강화가 필요하다고 할까?

국내에 북미식 경량 목구조, 즉 우리가 목조주택이라고 흔히 부르는 방식의 건축법이 들어온지가 이제 한 삼십년쯤 지난 것 같다. 이젠 집 지을 때 반드시 넣어서 고려하는 건축방식의 하나로 당당히 자리를 잡았다. 그 정도 세월이 지났으면 뭐 더 이상 문제될 것도 없을 것 같다. 그런데 왜 난 집 짓는 사람들이나 예비건축주들이 목조주택 구조강화 기술 세미나에 참석해서 교육을 받아야만 한다고 계속 떠들고 있을까? ​그건 크게 보면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하나는 기존에 사고 쳐 놓은 것들이 이제서야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고, 또 다른 하나는 예전엔 없던 것들을 만들면서 또 사고를 치고 있기 때문이다.​첫번째 예전에 사고친 것들은 여러가지 하자 문제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앞으로 계속 다룰 얘기이니 오늘은 빼고, 두..

빌딩사이언스(건축과학) 2025. 1. 8. 07:48

집이 복잡하게 생기면 물이 새기 쉽지요. 단순함이 가진 힘

집이 복잡하며 물이 새기 쉽지요. 단순한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하자없는 집을 짓는 기본원리에 대한 얘기입니다.자연의 힘은 1년 365일, 단 하루도 멈추지 않고 우리 주변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자연의 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건축물은 결함이 적고 견고해야만 한다. 결함을 최소화하려면 복잡한 디자인보다는 단순한 디자인이 훨씬 유리하다. 왜? 사람들은 단순한 구조일수록 더 정확하게 시공할 수 있고, 실수도 줄어들기 때문이다.​그래서 건축 하자 문제를 연구하는 전문가나 빌딩사이언스를 다루는 이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바로 "하자 문제의 50%는 디자인 문제"라는 점이다. 복잡하거나 취약한 디자인은 하자가 발생할 가능성을 크게 높인다.​아래 사진은 미국에서 진행된 ‘하자 없는 집 짓기’ 와 ..

빌딩사이언스(건축과학) 2024. 12. 30. 07:36

곰팡이 잡겠다고 오존소독을 한다고? 그게 더 몸에 해로울 것 같은데...

뭐든 있을 곳에 있어야만 문제가 없는 법이다. 오존은 대기권 상층부에 있으면 좋은 존재이지만, 이게 집안에 있게 되면 해로운 존재이다. 길가다가 오존 경보 같은 것이 표시된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게 좋은 것이면 그런 경보를 내릴 일이 없지 않은가?  그런데, 그 해로운 오존을 가지고 곰팡이 제거에 사용한다는 분들이 있다. 이거 참~ 일단 오존은 공기중에 포함된 곰팡이 포자를 산화시켜서 죽일수가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높은 농도로 오존을 사용하면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사실 아무 쓸모가 없는 일이다. 왜냐면 대기중엔 원래 곰팡이 포자들이 많이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소독한 방 환기 시키면 다시 곰팡이 포자가 대거 들어온다는 얘기이다. 그러니 쓸데없는 일을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문제는 오존..

빌딩사이언스(건축과학) 2024. 12. 28. 06:09

인스턴트식 해법만을 찾아선 근본적인 개선이 안돼! 원리를 알아야지!

고수들은 서로 통한다고 한다. 세계적인 하자관련 책이나 중요한 자료들을 보면 그 저자들이 강조하는 것은 모두 일맥상통한다. 기본적인 원리부터 알아야만 한다는 것이다. 원리를 모르면 아무리 잡다하게 아는 것이 많은 것 같아도 실제로는 제대로 모르는 것이다. 정보의 바다 인터넷이 생긴 이후로 그런 쓰레기더미들과 함께 표류를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뭔가 많긴 많은데 그게 실제로는 쓸모가 없는 것이다. 단지 쓸모만 없으면 괜찮은데 오히려 엉뚱한 일을 하게 만드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다. 최악이다.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모를 것이다. 뉴질랜드는 목조주택에 대한 규정이 엄격한 곳이다. 집을 굉장히 신경써서 잘 지어야만 한다. 모든 것엔 다 이유가 있다. 뉴질랜드의 건축법이 엄해진 이유는 대형 하자 사건과 ..

빌딩사이언스(건축과학) 2024. 12. 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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