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야만 할 대표적인 집이 습기 문제가 있는 집이라는 얘길 했다. 그럼 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
'다 좋은데 그럼 습기 문제가 있는 집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판단을 할 수가 있을까?'
그때 가장 믿을수 있는 것이 바로 자신의 코이다. 습기 문제는 늘 냄새를 풍긴다. 뭔가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일단 경고의 노란불 들어왔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그때부턴 오감을 다 작동을 시켜가면 집을 살펴보아야만 한다. 습기문제는 눈에 보이지는 않아도 코는 알아챌 수가 있다.

코는 위대하다. 지금의 발달된 과학으로도 여전히 따라 잡지를 못하는 것이 당신의 코이다. 냄새를 맡는 능력! 개코만 민감한 것이 아니다. 사람의 코도 민감하다. 사람의 코가 가진 능력만큼 감지를 하기 위해 관련되는 기계장치들을 늘어 놓으면 아마도 커다란 교실 하나는 꽉 채워야만 할 것이다. 그래도 코의 능력을 쫓아가질 못한다. 기계들은 찾고자 하는 성분만 찾을 수 있지 코처럼 맡아보지도 못하던 냄새까지 찾지를 못한다. 여러분이 가진 코는 그 가치를 따지자면 수백만불짜리 감지기 그 이상이다. 그러니 자부심을 가지시도록! ^^;

그 코가 집에 들어섰을때 뭔가 쾌쾌하고 불쾌한 냄새를 맡았다면 그건 일단 경고의 종소리가 울린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 뭔가 이상하구나! 눈은 그리 믿을만한 감지기는 못된다. 오히려 눈은 코를 속이는 작용을 한다. 눈에 보이는 것들이 좋으면 코가 보낸 경고를 무시해 버리는 것이다. 내가 잘못 맡았겠지? 게다가 코의 약점이 있다. 너무 민감해서 금방 피로해지고 기능이 떨어져 버린다는 것! 그래서 처음 냄새를 맡았을 때의 느낌이 중요한 것이다.
주의할 부분은 향수와 방향제 같은 것들이다. 그런 것들은 집에서 나는 냄새를 가리는 역할을 한다. 감출 것이 있을때 그런 제품들을 사용을 한다. 그땐 코가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한다. 그러니, 들어섰을 때 강한 방향제 냄새 같은 것이 난다면 그 집도 또 경계의 대상이다. 뭔가 보이지 않은 이상을 감추기 위한 위장전술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불안한 상황이라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주택검사를 받으시라! 주택검사가 그런 불안을 없애주기 위해서 생겨난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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