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온다. 많이 온다. 집앞 계곡 물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비 오면 물 새는 집들 있다. 조금 새면 뭐 문제가 될까 생각한다.
별 문제가 없는 집도 있고, 보기와는 달리 많은 문제가 되는 집들도 있다.
실내쪽에 인테리어가 복잡한 집들은 많이 문제가 되는 집들일 가능성이 높다.
도대체가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달리 어디까지 물이 흘러 들어갔는지를 눈으로만 봐선 알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수가 생기면 열화상 검사와 같은 주택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겉보기엔 멀쩡해 보이는데 사실 알고 보면 멀쩡한 것이 아닌 상태인 경우들이 많다.
눈으로 보는 것과 열화상 카메라와 같은 장비를 가지고 보는 것은 많이 다르다.
눈에 안보이니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건 천정속을 들여다 보질 않아서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다. 들여다 봤더니 이 모양이었다는 식의 얘길 들으면 아마도 생각이 많이 달라질 것이다.
누수 문제는 방치하면 집안을 곰팡이 농장으로 만들수가 있다. 집의 내구성을 줄여 단명주택을 만들기도 한다.
물 새면 주택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장마철 누수는 특히나 주의가 필요하다. 워낙 물 양이 많기 때문이다.
'주택하자 검사사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겉보기엔 멀쩡한데 속은 썩은 그런 집을 피하려면 홈인스펙션 (0) | 2023.11.12 |
---|---|
누수 원인을 찾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증상을 없애냐도 중요한 포인트 (0) | 2023.08.16 |
천정에 생긴 물방울, 누수인지 결로인지??? 여름철 결로도 있다보니 (0) | 2023.07.03 |
지붕에 문제가 있다고 말해 주었던 집, 뜯어보니 내가 말한 문제 발견 (0) | 2023.06.26 |
오래된 집 사려는데 불안하다면, 궁금하다면 주택검사를 받으세요 (0) | 2023.06.1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