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전열교환기와 같은 실내환기 장치의 배기와 흡기구는 외벽면에 이런 식으로 부착이 되어 있다.
환기구 캡 주변으로 실링을 잘못하거나 비바람이 많이 치는 경우엔 안쪽으로 물이 들어가기가 좋다.
그런 점이 불편했나 보다. 개선된 형태의 환기구멍이 나왔다. 일본에서 나온 제품이다.
아래의 것이다. 환기구멍이 벽체 바깥 부분이 아니라 창문 옆쪽에 달렸있다. 이런 식이다. 이렇게 달아 놓으면 캡 뒤로 물들어갈 일이 없다. 세로 수직으로 시공되어 있기 때문에 물이 들아가도 아래쪽으로 흘러내리는 구조이다.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앞으로 집집마다 전열교환기와 같은 기계식 환기장치를 설치를 해야만 하는 시대이다.
다양한 선택지를 가질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의 제품들이 많이 개발되는 것이 소비자들에겐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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