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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이상한 사람들도 있다보니, 집 사기전엔 주택검사가 필요한 이유

주택하자 검사사례

by 제프 주택하자문제전문가 2022. 5. 1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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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다 선하다고 믿는 쪽이다.

하지만, 간혹 안그런 사람들도 있다는 것도 안다. 사람의 본성과는 관계없이 어쩔수 없는 상황이 생길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거래란 것은 상호간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한다. 하지만 가끔은 그런 신뢰가 무너지는 현장들도 목격하곤 한다. 그러니 요즘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선 뭐든 조심하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집 짓기와 관련된 교육을 하면서, 또 주택검사를 하면서 느낀 점은 사람들은 집에 대해선 잘 모른다는 것이다. 특히나 요즘 지어지는 집들에 대해선 더 잘 모른다.

 

아래 사진과 같은 집이 있다.

그다지 흠잡을 데가 없어 보이는 집이다. 봄날 따뜻한 햇살과 살랑거리는 봄바람에 어디선가 실려온 꽃향기를 맡으면서 살펴보는 집의 경우 그 진면목을 바라보기 어렵다. 분위기상 모든 것에 한꺼플 화장이 덧입혀지는 현상이 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좋아보이고 아무 것도 의심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겉보기엔 멀쩡해 보이는 주택


하지만,

저 집의 지붕위가 이런 모양이란 것을 알았다면 좀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까? 문제는 이런 모습을 집 사고 난 뒤에 시간 좀 지나서 발견한다는 것이다. 그때부턴 또 모든 것에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일이 벌어진다.  그것도 또한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다.

지붕의 앞쪽만 새로운 슁글로 시공되어 있다

 

자신의 정직성은 자신이 컨트롤 할 수가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정직한지 안한지는 알 수가 없다. 내가 어찌 해 볼 수가 있는 부분이 아니다. 그렇다면 남들도 나와 같다는 생각은 잠시 접고, 특히나 많은 돈이 들어가는 부동산 거래에서는 신중히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할 필요도 있을 것 같다. 자신이 그런 면에 좀 약하다면 제 3자에게 집 전문가에게 그런 역할을 맡겨도 될 일이다. 그래서 주택검사라는 직업도 존재하는 것이다. 집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없애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 바로 주택검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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