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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더하려면, 빌리브를 읽어 보시길...

집에 대한 생각

by 제프 주택하자문제전문가 2024. 4. 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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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이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라는 사실을 인정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분야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다. 서울 변두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랐기 때문에 문화와 예술은 일상에서 거의 접할 기회가 없었고, 그래서 그런지 관심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어린 시절, 친구들과 놀다가 우연히 들은 피아노 소리는 제게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 그 순간, 잠시나마 그 소리에 매료되어 멈춰 서서 들었던 경험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있다. 다만, 몇 년 후 그 아름다운 멜로디가 자동차 후진 경고음으로 사용되는 것을 듣고 매우 실망했다. 내 환상의 '엘리제를 위하여'라는 곡이 배기가스와 함께 퇴색해버린 것이다.

 

그럼에도 그때의 감동은 여전히 내 마음 한켠에 남아 있다. 문화와 예술에 대한 그리움은 계속되고, 우리 집에도 그 아름다움이 반영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계속되고 있다.

 

 

그런 내 바램을 조금이라도 채워주는 곳이 신세계건설이 운영하는 빌리브(villiv)라는 사이트이다. 이 곳에서는 아파트 분양 정보 뿐만 아니라 매거진을 통해 건축이 주는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위의 사진과 같이 계단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 디자인 같은 통념을 깨는 아이디어들을 볼 수가 있다. 

 

 

위의 사진을 보곤 우리 집 현관에도 저런 디딤돌을 설치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타일이나 대리석이 아닌, 시골집 마루에 올라갈 때 사용하던 디딤돌과 같은 느낌을 주는 그런 돌을 하나 놓아도 좋지 않을까? 이는 단순히 실용적인 목적을 넘어서 집에 문화적, 예술적 향기를 더하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문화와 예술을 잘 모른다고 해서 삶이 아름답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이 분야 외에도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많은 요소들이 있으며, 저에게는 철학이 그 역할을 한다. 개인적인 경험과 공부를 통해 형성된 제 나름의 철학이 저의 삶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도구가 되는 것이다. 누구라도 그런 것 하나쯤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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