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드문 주택하자 관련된 자료이다.
두 편으로 되어 있다. 하나는 집 지은지 10년 되던 해인 2015년에 찍은 첫번째 동영상이다. 집 문제로 지옥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는 집 주인의 말이 인상적인다.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보여주는 내용이다. 다른 한편은 그 이후 5년이 지난다음에 결국은 집을 철거하면서 다시 한번 집에 왜 그런 문제들이 있었는지를 확인하는 내용이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와세다대 교수이며 유명한 건축상까지 받은 집주인의 어릴적 친구인 건축가가 오로지 디자인만 생각하고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집을 지었다는 것이고, 거기에 부실시공까지 겹쳐지다보니 집 주인은 지옥같은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하자의 핵심은 배수가 안되어 생기는 누수와 단열이 안되어 생기는 더위와 추위 문제이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도 좋아하는 중정 부분이 빗물 배수가 제대로 안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를 보여주는 장면과, 창이 많은 노출콘크리트 방식의 주택이 단열이 제대로 안되면 축열이 되기 때문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보여주는 부분들이 인상적이다.
일본어로 되어 있기는 하지만 대충 한자 감안해서 자막 보시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유튜브의 자동번역기능을 사용해도 되는데 오히려 무슨 말인지 더 알아먹기 힘들다는 것도 미리 알려드린다.
첫번째 동영상 지은지 10년차에 어떤 하자문제들이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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