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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난 형태 타운하우스 하자문제는 국경을 넘어선 공통적인 문제인듯

주택하자 검사사례

by 제프 주택하자문제전문가 2022. 5. 1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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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에 있는 한 타운하우스 주택단지이다.

이름도 비싼 다이아몬드크릭에 있다. 그러데, 집 품질은 다이아몬드급이 못되는가 보다. 입주민들과 건축업자간에 주택하자 문제로 인한 소송으로 시끄럽다. 4억 정도 주고 들어간 집들이 지붕이 새고, 발코니가 썩고 마감이 제대로 안되어 있고, 이것 저것 문제들이 많다. 집집마다 수리비로 소송을 건 금액들이 1~2억 정도는 된다고 한다. 그런 상황이다보니 시청에서 해당 건축업자 면허 정지시켜 놓고 조사 중이라고 한다.

 

문제가 생긴 타운하우스 단지 사진

이 뉴스에 나온 사진들을 보니

묘하게도 최근에 많이 지어지는 우리나라 타운하우스들이 생각이 난다. 생긴 모양들도 좀 비슷하다. 목조주택인데 전체적으로 네모 네모 난데다 골아픈 이층 테라스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국내의 타운하우스들도 건축하자관련된 말들이 많다. 관련된 상담과 검사들을 꽤 많이 했다.

 

하자가 생긴 타운하우스 사진

평지붕에 지붕처마도 없는 저런 네모난 디자인들은

배수, 방수관련 시공이 세심하게 되어야만 한다. 특히나 가려주는 것 없이 비를 다 맞아야하는 노출된 2층 테라스 같은 것은 하자발생에 아주 취약한 부분이다. 이 동네는 우리나라보다 비도 적게 오는 동네인데도 테라스들에 문제들이 생겨났다. 이 집도 지금 그런 상황인가 보다. 이런 일로 뉴스에 나오는 것은 기분좋은 일은 아닐 것이다.

 

테라스에 하자가 생긴 집과 그 주인들 사진


전통적인 처마가 있는 경사지붕이 아닌 집들은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기 쉽다. 경사만 주면 중력에 의해 자연적으로 흘러내릴 일을 평면을 만들면서 어렵게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물은 머무르는 곳이 있느면 문제가 생겨난다. 집에서 "빨리 멀리"가 기본 원칙이다. 눈이 비로 바뀌는 순간부터 평지붕, 노출테라스 등이 많은 타운하우스들은 주의단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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