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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코 하자의 가장 큰 특징은 겉에선 잘 안보이지만 그 속은 이미..

주택하자 검사사례

by 제프 주택하자문제전문가 2022. 5. 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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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코 하자의 가장 큰 특징은

겉으론 멀쩡한데 속으로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도대체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알수가 없기 때문에 나중에 눈으로 문제가 관찰되는 시점이 되면 그 속은 이미 심대한 피해를 입은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미국의 빌더 매트 라이징거의 블로그에 나왔던 사례이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아무 것도 발견할 수가 없다. 그냥 멀쩡한 집이다. 

 

겉보기엔 멀쩡한 주택 사진
디자인적으로 하자 문제가 생길 요소가 있다.


그런데, 스타코 겉면을 뜯어보니 아래와 같은 상태이다.  창 부근으로 OSB와 구조재들이 상했다. 이미 오래전부터 문제가 계속 되어 왔다는 증거이다.

스타코 하자 보수 장면

이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매트 라이징거는 자신만의 새로운 공법을 만들어 냈다. 수분에 피해가 많은 벽체의 하단 부위를 아예 OSB가 아닌 내수합판으로 시공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늘색의 넓은 테이프는 접착식 플래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부위별로 재료를 달리하여 시공한 벽체 사


위의 것은 재료를 좀 더 습기에 강한 것으로 교체를 하는 부분이고, 습기가 축적되는 환경을 만들지 않기 위한 방법은 여기서 부터이다. 중요한 부분이다. 펠트지의 위쪽으로 환기가 가능한 공간이 있는 사진과 같은 매트를 설치를 하는 것이다.

 

스타코 뒷면에 배수와 환기를 위한 공간을 만드는 장면


그리고 하단 부위는 아래 사진처럼 처리를 하는 것이다. 바닥에 있는 금속은 물이 흘러나가도록 구멍이 뚫려있는 윕스크리드이다. 그리고, 그 뒤로 통기성이 잇는 매트 뒷편, 벽체의 아래쪽엔 벌레가 들어오지 못하지만 공기는 통하는 스폰지 모양의 버그방지재를 설치를 해 준다. 

스타코벽체 하단부 시공장면

이 상태에서 위 쪽으로 스타코를 시공하는 것이다. 그러면 스타코 면의 뒤쪽에 환기가 되는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습기가 축적되어 OSB가 상하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통 스타코가 아닌 드라이비트 방식일 경우엔 저 통기가 되는 매트가 단열재와 OSB사이로 들어가면 된다. 저런 부분이 없다면 빈틈없는 완벽 시공이 아닌이상 드라이비트도 습기 문제를 피하긴 어렵다.

 

우리 연구소에선 스타코 검사도 하는데 의뢰하는 빈도가 매우 낮다. 이유는 역시나 눈에 보이지 않으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검사를 요청해서 나간 집들은 대개 상태들이 많이 좋지가 못하다. 그러니, 스타코 문제는 눈에 띄는 현상이 나타나는 때이면 이미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스타코 하자검사도 가능
주택검사는 BSI건축과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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