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들 활성화 한다고 지붕들 씌운 곳 많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자체들이 열심히 하고 있는 일 중 하나다.
대부분이 금속으로 된 프레임위에 지붕 씌우는 방식이다. 특색이 없고 똑같다.
대충 다 이런 식이다.
적어도 비만 안맞게 해주는 것이 어디냐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선진국 소릴 듣기 전의 사고방식이다.
선진국이 되면 생각도 바뀌어야만 한다. 같은 것을 해도 뭔가 더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것들을 찾아야만 한다.
일본의 한 재래시장 지붕 모습이다.
그 밑의 많은 사람들이 단지 저 지붕때문에 온 것은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는 영향을 미치질 않았을까?
지표상으로는 선진국이 되었다고는 하는데 영 선진국 분위기가 안난다면 우리의 생각과 문화적인 수준이 아직도 개발도상국 수준에 그대로 머물러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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