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서 데크는 가장 많은 사고가 나는 부분이다.
미국에선 자주 데크 사고 뉴스와 함께 데크 안전검사에 대한 주의보들이 내려지곤 한다. 데크 중에서도 설치하면 안되는 데크가 있다. 안전에 대한 부분이니 반드시 알아두어야만 사항이다. 바로 건물에서 튀어나온 부분, 컨틸레버라고 부르는,에 데크의 한쪽을 연결해서 만드는 것이다. 아래 그림과 같은 식으로 설치를 하는 것이다.
꼭 컨틸레버가 아니더라도 받침이 없는 곳에 데크의 한쪽을 연결하면 안된다. 왜 그런지 아래 그림들이 잘 설명을 해준다. 정상적인 데크의 연결부분 그림이다. 연결되는 부분의 아래쪽에 토대목이 받쳐주고 있다.
만일 튀어나온 컨틸레버 부분에 데크가 연결이 되면
아래 그림과 같은 식이 된다. 안쪽에서 잡아주는 나무를 받쳐주는 부분이 없어진다.
그럴 경우 데크의 움직임에 따라서 아래와 같이 연결부위가 분리가 되는 일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집에서 튀어 나온 부분에 데크를 설치하려고 하면 본체와 연결을 시키지 말고 별도로 기둥을 세워서 분리된 형태의 데크를 만들어 주어야만 한다. 그래야만 데크의 움직임때문에 연결부위가 분리되어 생기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위의 방식이 아니라면 아래 처럼 데크 장선을 벽체가 아니라 받침대 부분까지 연장을 해서 한쪽 끝이 직접 받치대 위에 얹혀 받혀지도록 설치를 하는 방식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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