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춥다면 벽에 농구공만한 구멍이 난 집에서 살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자. 누군가 당신 집 벽에 농구공만한 구멍을 냈다고 생각해 본다면 그냥 아무 일 없듯이 살 수 있을까? 집 사려고 하는데 그 집 벽에 농구공만한 구멍이 두어개 있다면 아무 꺼리낌없이 선듯 그 집을 살 수 있을까? 농구공만한 구멍 하나면 그 집의 거실은 겨울철이면 거의 시베리아 수준의 추위를 느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그런 상태이다. 더더군다나 여성들이라면 말이다. 추운 것이라면 질색을 하고 뜨끈한 방바닥에 온 몸 지지는 것 좋아하는 우리나라 아주머니들의 따뜻함에 대한 집착은 아마도 세계 최고 수준이 아닐까 싶다. 집 짓기에 대해 물어보는 공통적인 첫 마디가 "이 집 따뜻해요?"라는 말이니 하는 얘기이다. 하지만, 세상 일 참 신기한 것이 그렇게 따뜻함을 추구하는 분들이 꼭 집 살때나..
주택하자 검사사례
2022. 5. 3.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