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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2 감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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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프 주택하자문제전문가 2024. 11. 1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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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잘 안가는 사람인데 글래디에이터2가 나왔다는 얘기에 극장갔다. 
평창시네마, 도시엔 사람들이 바글 거리지만 시골은 한산하다.

세상 좋아져서 시골 극장도 개봉관이다. 

티켓값도 싸서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은 천국.

 

잘 만들었다. 2시간 넘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
스토리전개도 빠르고 액션씬도 훌륭하고 군더더기 하나 없다.

리들리 스콧 감독 참 대단하다.

 

그런데, 뭔가 약하다. 

아마도 1편의 기억이 강렬해서 그럴 것이다.

액션씬은 긴장감이 좀 떨어지는 것 같고, 주인공의 카리스마가 약하다.
러셀 크로와 같은 강렬함이 없다.

그래서, 1편처럼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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