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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로 젖었던 석고보드, 교체할까 아니면 그냥 둬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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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프 주택하자문제전문가 2024. 4. 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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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로 천정 석고보드가 젖었다. 누수 문제는 해결한 상태이다. 그럼 젖었던 석고보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교체한다. 아니다. 선택은?

천정의 석고보드가 물에 젖었을 때, 교체할 필요가 있는지 여부는 물이 얼마나 오랫동안 젖었는지와 그 영향을 받은 석고보드의 상태에 따라 다르다. 석고보드가 물에 젖은 경우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고려해야 한다.

1. 석고보드의 손상 정도 파악 : 석고보드가 오랜 시간 동안 젖어 있었거나, 물이 깊게 스며들어 손상, 변형 등이 일어났다면 교체하는 것이 좋다. 이는 석고보드가 구조적인 안정성을 잃었거나,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 건조 상태 확인 : 만약 석고보드가 표면적으로 젖었고 빠르게 건조되었다면, 교체하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석고보드가 내부까지 충분히 건조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3. 곰팡이 발생 여부 : 물에 젖은 석고보드는 곰팡이가 생길 위험이 높다. 곰팡이가 보이거나 냄새가 난다면 석고보드를 교체한다. 

결론적으로, 석고보드가 심하게 젖었거나, 장기간 건조되지 않았거나, 곰팡이의 징후가 있다면 교체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렇지 않고 일시적으로 젖었다가 금방 마른 상태라면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 석고보드의 상태는 드라이버 같은 것으로 찔러보면 알 수가 있다. 문제가 없는 석고보드는 단단하다. 하지만, 변질된 석고보드는 푸석하다. 푸석해진 석고보드는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누수 범위가 넓거나 상태를 잘 모르겠다면 주택검사르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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