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하자 검사사례

아파트나 주택 리모델링 공사중 발생하는 먼지, 제대로 처리하기 위해선

제프 주택하자문제전문가 2022. 5. 11. 15:47

그렇게나 여러 번 에어건으로 불어냈다고 생각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쓰는 통나무집의 나무들 틈새 틈새에선 나무 표면을 갈아낼때 생겼던 먼지들이 여전히 군데군데서 발견이 된다. 실내에서 한번 먼지가 생기면 그걸 깨끗이 다 치운다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다는 얘기이다.  그나마 내 경우는 통나무 갈아낸 가루이니 좀 나은 상황이지만 일반적인 건축현장이나 인테리어 작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먼지들은 콘크리트 분진, 석고보드 가루, 합판이나 MDF 톱밥 등으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들이 잔뜩 들어 있는 유해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것들이 가루의 형태로 실내 구석구석에 끼어 있는 상태가 된다면 건강에 좋을리가 만무하다.

 

공사중 나오는 먼지 사진

  

해외의 리모델링 공사장면과 우리 주변에서 이뤄지는 공사 장면에 대한 사진들을 보다보면 딱 눈에 들어오는 차이가 있다. 누가 봐도 금방 그 차이가 눈에 띄이는 부분이다. 어느 쪽이 우리나라일까?

 

공사중 구석구석 곳곳에 생긴 먼지와 쓰레기들

 

공사중에 발생하는 먼지의 관리에 대해선

우린 개선해야만 할 부분이 많다. 집안 잔뜩 미세먼지들을 발생시켜 놓고 나중에 청소기로 한번 밀면 되지 하는 생각들인데, 먼지들은 그런 정도로는 잘 제거 되지가 않는다. 발생단계부터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얼마전에 작은 공사 하나 하면서 먼지 좀 안퍼지게 해달라고 신신당부 해 놨었는데도 나중에 들어보니 먼지 때문에 말이 많은 현장이 있었다. 기본적인 생각과 사용하는 장비에 변화가 없이는 개선이 잘 안된다는 얘기이다.

 

우리가 앞으로 많이 봐야만 할 장비들이다.먼지막이용 비닐막과 받침대. 이건 인테리어 작업한느 사람들에겐 필수 장비가 되어야만 한다. 

 

비닐 차단막 사진


그리고, 또 집진기가 달려있는 공구들. 아래 사진은 콘크리트에 구멍 뚫을때 나오는 먼지들을 그대로 집진기로 빨아들이는 장면이다.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먼지들은 발생하는 순간부터 바로 청소가 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집진기가 달린 장비 사진

  

먼지는 한번 발생을 하면 치우기가 어렵다. 집안 곳곳에 숨겨져 있어서 고질적인 문제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공사할 때 먼지관리에 얼마나 신경을 쓰는가 하는 부분이 앞으론 고객들이 업체를 선택을 하는 중요한 체크 포인트로 등장을 할 것이다.